여행지

무안 백련 축제 갔다왔습니다 ^^

김서방입니다 2008. 8. 3. 15:19

 

7 월 31 일

 

일요일에 2008 대한민국 연 산업축제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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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멀어서 부담스러웠지만

 

이번기회를 놓치면 내년에 가봐야 하기 때문에

 

정말 큰 마음을 먹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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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넓었습니다

 

보이는 곳 마다 연잎들이 쫙 깔려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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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전 9 시 이전에 들어가서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저처럼 그냥 놀러온 사람들 보다는

 

모두 다 렌즈가 길고 커다란 카메라를 들고 오신 사진 전문가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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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눈이 친구 아로미가 있었습니다

 

투투

 

가재도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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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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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입니다

 

얼마나 오랜만에 봤는지

 

정말 반갑더군요

 

아주 작았어요

 

너무나 귀여웠구요    ^^

 

청포도 색깔에 눈이 툭 튀어나온 개구리가 어찌나 귀엽던지

 

저는 어릴적에 청개구리가 있으면 가지고 다니면서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는 다시 보내주었죠 ~

 

보통 개구리들은 사람이 막 만지면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치는데

 

청개구리는 안그래요

 

그냥 가만히 있어요

 

만져도 그냥 가만히 있구요

 

귀여운 청개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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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한마리가 보이길래

 

얼른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연잎숲 한가운데서 ~ 뿌억 ~ 뿌억 ~ 하는 큰소리가 들리길래 뭔가 했는데

 

내눈에는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울음소리에 주인공은 아마도 황소 개구리가 아닌가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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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쟁이도 정말 오랜만에 봤습니다

 

너무 작게 찍혀서 자세히 안보시면 잘 모르실꺼예요    (ㅠ_ㅠ) ::

 

소금쟁이 말고도

 

민물 새우와

 

아주 작은 피래미들

 

새끼고기들이 무리를 지어서 헤엄을 치는 것도 봤습니다

 

이런 생물들이 살고 있는걸로 봐서는

 

물방개

 

물장군

 

잠자리 애벌레

 

물사마귀들도 있을꺼 같았어요

 

저는 어릴적에 사직동에 살아서

 

달북 국민학교 위에 저수지가 있을때

 

거기에 자주 놀러가서

 

헤엄도 치고 모기장을 그물로 사용해서

 

물고기도 잡고 했습니다

 

물이 가득 차있을때는

 

어른들도 거기서 낚시를 했었고

 

붕어도 잡고 그랬던거 같아요

 

그러다가 물이 점점점 빠지면서 결국에는 저수지도 사라지고 말았죠

 

사직동 달북 국민학교 위에 저수지가 있었던걸 기억하는 사람들도 이젠 별로 없을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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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멀리 보이는 수상 유리온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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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유리온실 천장입니다

 

열대 식물들이 아주 많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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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큰 연잎입니다

 

큰 트럭 타이어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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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충식물입니다

 

길을 잘못들어선 벌레가 입 가운데로 지나가면

 

양쪽에 가시가 있는 잎이 아래 위로 닫혀버립니다

 

그리고 서서히 소화가 되어버리는거죠

 

살짝 살짝 건들여 보니깐

 

가시 돋힌 잎을 약간씩 오므리면서 반응을 보이는게 참 신기했습니다

 

( 아쭈 ~ 요것이 성질이 좀 있구나 했습니다    ^^    )

 

텔레빈젼 방송 동물에 왕국에서 보다가 실제로 여기서 보니깐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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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끝에 털뭉치가 달려있는걸 발견했어요

 

저게 선인장 꽃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째서 날카로운 가시가 돋아나있는 선인장에서

 

저렇게 복실복실한 털뭉치가 나오는지 신기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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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술을 저렇게 많이 담궈놨더군요

 

제가 워낙에 술을 좋아해서

 

보면서도 맛을 보고 싶어서 군침이 꼴깍 꼴깍 넘어가던군요    (^ㅁ^) ~ *

 

도데체 어떤 맛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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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연씨를 담궈둔 술인거 같습니다

 

먹고 싶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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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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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증이 나서 사서 마신 연잎차입니다

 

맛은 그냥 뭐 옥수수 수염차 비스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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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기 전에 식당이 있어서 들어가서 연으로 만들었다는 냉면을 시켰습니다

 

맛은 뭐 그냥 보통에 냉면 맛이였구요

 

별다른 특별한 맛은 없었습니다

 

그냥 기념삼아서 먹어 볼만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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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길에 여러가지 작품들이 있는것들 중에서 괜찬아 보이길래 한번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생활 도자기 이런게 많이 있더군요

 

그림도 많이 있었구요

 

 

 

~

 

 

 

일요일날 새벽 3 시에 일어나서

 

씻고 밥 먹고

 

그렇게 출발을 했습니다

 

가는데 4 시간

 

오는데 4 시간

 

하루에 운전을 8 시간을 하니깐

 

허리가 뻐근한게 한 삼일이 가더군요    (ㅠ_ㅠ) ::

 

네비게이션이 없어서 길을 헤맨다고 고생 엄청나게 했습니다

 

더군다나 제 차가 가스차라서

 

초행길에서 길을 헤매고

 

거기다가 가스까지 떨어지면

 

가스충전소에 대한 압박이 장난이 아닌 스트레스로 다가 옵니다 !

 

순간적으로 혈압이 욱 ~ 욱 ~ 욱 ~ 얼마나 많이 올라갔는지 모릅니다    ^^

 

이번기회에 네비게이션 꼭 산다고 다짐을 했는데

 

아직도 네비게이션은 사지 못하고 이렇게 망설이고 있습니다    ^^

 

 

 

부산에서 남해 고속도로를 타시고

 

순천까지 계속 가시다가 동광주 IC 에서 나주 ~ 무안 ~ 일로읍

 

( 전남 무안군 일로읍 산정리  892 - 5 )

 

061 - 450 - 5319    무안 군청 관광 문화과

 

입장료

 

어른 3000 원

 

65 세 이상 어르신들은 무료입장이였습니다

 

연꽃 좋아하시는 분들은 거리는 멀지만 한번 놀러 갔다와보세요

 

사진을 찍을 볼꺼리가 아주 많습니다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