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례 1 동에 있는 자연산 동해안 꽃새우 전문점 울릉도 입니다
간판
가게 입구쪽에 수족관이 있었습니다
소라가 꽉 차 있었습니다
수족관 안에 많은 새우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가게 입구
꽃새우 전문점이라서 그런지 액자도 새우 그림 액자가 걸려 있습니다 ^^
2 층에 방이 있습니다
2 층으로 올라가는 나무 계단
메뉴판
기본 반찬들
고추 땡초가 엄청 매웠습니다
입안에 불이 나는거 같았습니다 (@ㅠ@) ㅎ
이 마른 문어 조림이 맛있었습니다
소라도 있었습니다
이 마른 문어 조림으로 소주 한잔을 해도 괜찬을꺼 같았습니다 ^^
오늘은 복분자로 마셔봅니다 (^∇^)/ 이얏호 ~
더운 여름에 시원한 맥주도 좋습니다 캬 ~
마른 문어 조림에 들어 있는 소라
주문을 한 살아 있는 싱싱한 꽃새우와 닭새우가 나왔습니다
직원분이 새우를 보여 주시면서 직접 손질을 해서 이렇게 새우 머리와 몸통을 분리를 해주십니다
살아 있는 새우 껍질은 제가 이날 처음으로 벗겨 봤습니다
새우 껍질이 쉽게 잘 벗겨지지 않았습니다 ....
아직 살아서 꿈틀대는 새우를 손으로 잡고 껍질을 까는게 어려웠습니다 ....
새우한테는 정말 미안했지만 (ㅠ_ㅠ);; 새우야 .... 미안해 .... 극락왕생 해라 하고 마음속으로 빌었습니다 !
여기서는 살아 있는 새우를 생으로 이렇게 몇마리를 먹고 나서
나머지 새우는 소금 구이용으로 먹는다고 해서 그렇게 따라 해봤습니다
생 새우를 먹으니깐 단맛이 났습니다
알이 밴 새우
생 새우
생 생우를 먹으면서 복분자주를 한잔 마십니다
독도 문어 한접시
꽃새우 . 닭새우들이 소금구이가 되어서 이렇게 한냄비 나왔습니다
소금구이가 되어서 나온 꽃새우
문어도 맛있습니다
소금구이가 되어서 나온 닭새우
생 새우
새우 머리 부분을 앞으로 당기면
이렇게 새우 머리 껍질이 분리가 됩니다
알을 가득 밴 새우
새우알은 별다른 맛이 나는건 아니고 그냥 날치알 먹는 정도에 톡톡거림이 입안에서 느껴질 뿐입니다
새우 꼬리 껍질도 벗겨 내어서 초장에 찍어 먹습니다
문어도 초장에 찍어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새우 구이와 문어를 먹으면서 마시는 복분자주
입에 촥 ~ 촥 ~ 감기면서 정말 맛있습니다 ^^
새우 머리
보통 굵은 소금 보다 더 소금 조각들이 큰거 같았습니다
복분자주가 술 ~ 술 ~ 술 ~ 잘 넘어 갑니다 ^^
해물탕이 나왔습니다
대합
가리비
소라
조개 껍데기들
해물탕에 꽃게와 문어 . 새우. 조개 등등 재료가 좋았습니다
새우 구이와 해물탕을 맛있게 먹고 남긴 흔적들이 빈그릇에 수북히 쌓였습니다 ~
2 층은 천장이 낮아서 술 한잔 마시고 나갈때 머리를 조심해야 합니다
아마도 먼저 술에 취한 손님들이 실수로 여기 벽기둥에 머리를 자꾸 부딪치니깐 ....
그후에 사장님이 그런 사고를 방지 하기 위해서 이렇게 경고 문구를 붙혀 놓은거 같았습니다 ㅋ
꽃새우에 대한 부경 대학교 식품 생명 공학부 류홍수 교수님에 소견서 액자가 걸려 있었습니다
주례 울릉도 꽃새우 사장님과 부경 대학교 류홍수 교수님 사진 같아 보였습니다
이번에 자연산 새우 전문점은 처음 가봤고 꽃새우와 닭새우도 처음 먹어 봤습니다
그날 생 새우도 처음으로 먹어봤습니다
생 새우도 한번쯤은 먹어 볼만 하고 꽃새우와 닭새우 소금구이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같이 먹은 문어와 해물탕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
음식을 먹고 난 후에 ....
뭐 하나 빠진 듯한 .... 그런 허전함이 드는 그런 맛집이 아니라
정말 제대로 잘 하는 해산물 맛집을 다녀온 기분이 들었습니다 ^^
바다가 없는 다른 지방에서 오신 손님들을 모시고 가면 정말 좋을꺼 같았습니다 !
정말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간판 메뉴인 꽃새우 . 닭새우 맛있지만
문어와 특히 해물탕을 좋아 하시는 분들은 여기 주례에 있는 울릉도 꽃새우 전문점에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보통 해물탕 집에서는 맛 볼수가 없는 그런 진짜 깊은 바다에 맛을 느낄 수가 있는 정말 맛있는 해물탕이였습니다 (^-^)b 엄지척 ~
주례에 있는 울릉도 꽃새우 전문점 추천을 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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