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인천에 결혼식 가는 날

김서방입니다 2010. 11. 10. 17:46

 

 

제가 주육일 근무를 해서 토요일도 일을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특별히 직원들끼리 토요일 하루를 번갈아 가면서 쉬라고 해서

 

잘아는 분 아들이 인천에서 결혼식을 하는데 가기로 결정을 하고 

 

아침 7 시 반에 부산역에서 관광차를 타고 인천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칠곡 휴게소 주차장에 내려서 바닥에 파란 비닐로 만든 가빠천을 깔고 아침밥을 먹었습니다

 

먼저 관광차 안에서 떡 한조각을 주는걸 다 먹고 또 이렇게 아침밥을 먹었는데도 맛있었습니다    (^-^)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에 앉아서 아침밥을 먹는건 처음이였습니다

 

그래서 더 맛있게 잘 먹은거 같습니다 ~

 

 

 

 

 

 

 

한복을 입고 계신 오정애 아주머니와 어머니가 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청원 휴게소에 내렸습니다

 

 

 

 

청원 휴게소 안에 안마기를 무료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얼른 가서 해봤습니다    ㅋ

 

관광 버스를 오래동안 타고 오느라고 허리와 다리가 뻐근 했었는데

 

안마기를 잠깐 사용을 해보니깐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

 

순간 이 안마기를 사고 싶은 충동이 들었지만 참았습니다    ^^

 

 

 

 

 

 

 

전원을 켜고 작동을 시키면 한 6 분 정도 시간이 걸리는데

 

부산에서 타고 온 관광 버스가 기다리고 있어서 시간대로 다해보지는 못하고 가서 아쉬웠습니다

 

지나가시는 분에게 사진 한장 찍어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

 

 

 

 

관광 버스 안에서 사과도 먹었습니다

 

이렇게 사과 사진을 찍은 이유가 칼로 사과를 짜르지 않고

 

칼날이 있는 동그란 틀을 사과 위에 올려 놓고 힘을 주고 아래로 눌리니깐

 

이렇게 사과가 8 조각으로 분리가 되었습니다

 

신기했습니다    (^-^)

 

과일 안주를 내는 가게에 필요한 물건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 물건이 어디서 파는지를 안 물어 봤습니다    ^^;;

 

 

 

 

제가 부산 양정에 백조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인천에도 제가 살고 있는 백조 아파트가 있는걸 보니깐 반가웠습니다    ^^

 

 

 

 

결혼식을 하는 인천 부평 컨벤션 호텔 입니다

 

 

 

 

호텔 입구에 있는 리무진 웨딩카가 눈에 확 띄였습니다

 

 

 

 

 

 

오늘 결혼을 하는 신랑과 어머니

 

신랑이 개그맨 유상무씨를 닮은거 같았습니다    ^^

 

 

 

 

 

아름다운 신부님

 

 

 

 

 

 

 

 

 

 

 

 

결혼식이 오후 3 시에 하는데

 

인천에 1 시 40 분쯤에 도착을 해서

 

결혼식을 하기전에 먼저 지하 뷔페에 내려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결혼식을 마치고 부산으로 내려가는 우인분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러 신랑과 신부님이 관광 버스에 왔습니다

 

 

 

 

내려 오는 길에 화성 휴게소에 들렸습니다

 

 

 

 

화성 휴게소에는 노래를 하면서 불우 이웃을 돕는 자선 콘서트를 하고 있는 가수분이 계셨습니다

 

좋은 일을 하시는 가수분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관광 버스 안에서 나누어 주는 음식들은 다 먹었습니다    ㅋ

 

사이다는 소화제용으로 마셨습니다    ㅋ

 

 

 

 

아침에 인천에 올라 갈때 들렸던 칠곡 휴게소를

 

저녁에 부산에 내려 갈때도 들렸습니다

 

 

 

 

김밥

 

 

 

 

호박떡이 맛있었습니다

 

 

 

 

맥주 안주용 마른 안주

 

차 안에서 맥주를 마시면 소변이 자주 마려울꺼 같아서 일부러 안먹었습니다    ㅎ

 

 

 

 

과일

 

 

 

토요일날 아침에 부산에서 인천까지 차를 타고 가니깐 6 시간이 걸렸습니다

 

인천에 내려서 뷔페에서 점심을 1 시간을 먹고

 

결혼식을 1 시간 정도 보고

 

그러고 나서 바로 인천에서 부산까지 내려 오는데 5 시간 20 분이 걸렸습니다

 

(ㅠ_ㅠ);;

 

하루에 12 시간 가까이 관광 버스 안에서 있으니깐

 

온몸이 쑤시고 뻐근해졌습니다

 

그 뒷날 일요일은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집에서 먹고 자고 하면서 쉬었습니다    (ㅠ_ㅠ);;

 

정말 몸이 피곤해서 손까락 하나 까닥 움직이기는 것도 귀찬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

 

몸은 피곤했지만 인천에 잘 갔다 온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