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 회 차이나 타운 축제 짜장면 한그릇 2 . 000 원 ( 1 )

 

 

이번년도 2011 년 4 월 29 일 금요일 부터

 

5 월 1 일 일요일까지 제 8 회 초량 차이나 타운 특구 축제 행사가 있었습니다

 

행사 기간동안에는 4 . 000 원짜리 짜장면 한그릇을 2 . 000 원에 팔고 있습니다

 

 

 

 

 

오 호 호 호 ~ 짜장면이 반값인데 ~ 이런 기회를 놓칠 수가 없지 ~

 

 

 

 

 

 

지하철 1 호선 부산역 5 번 출구로 올라 가면

 

초량 차이나 타운 입구가 있습니다

 

 

 

 

팡도르 과자점도 유명한 곳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여기는 다음 기회에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남감 같은 큰 빨간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남자분이 있어서

 

신기해서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그냥 평범한 옷 차림에 중년 남자분이 저녁에

 

특이하게 장난감 같이 생긴 큰 빨간 선글라스를 끼고 있고

 

입에는 파란 마스크를 하고 있으니깐

 

이상하게 보여졌습니다

 

재미 있게 보이거나 괜찬은게 아니고 ....

 

왜 저러고 다니지 하는 의문이 들면서 진짜 뭐하는 사람인지 그정체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날 제가 이 남자분을 딱봤을때에 느낌은 얼치기 복면 강도 같은 모습이였습니다   

 

 

 

 

 

설마 .... 진짜는 아니겠지 .... 덜덜덜 ....

 

 

 

 

 

 

부산역쪽으로 가는거 같았습니다

 

혹시 이렇게 큰 빨간 선글라스를 끼고 입에 파란 마스크를 하고 다니는 남자분을 본적이 있습니까 ?

 

혹시 초딩들 사이에서 퍼져 있는 괴담속에 나오는 공포에 빨간 마스크 아줌마에 남편인가요 ?

 

 

 

 

 

 

 

 

 

 

   

 

 

 

 

이런 .... 생각을 할 수록 더 무서워지잔아 .... 엉엉엉 .... 

 

 

 

 

 

 

초량 차이나 타운 특구

 

 

 

 

 

행사장 안내도

 

 

 

 

 

천장에 매달려 있는 화려한 등들이 멋있었습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보는 솜사탕 기계

 

중간에 빠르게 회전을 하는 동그란 구멍 속에 숟까락으로 설탕을 갖다 부으면

 

저렇게 가는 거미줄 처럼 솜사탕 실이 나옵니다

 

솜사탕 실을 나무 젓까락으로 휘 ~ 휘 ~ 동그랗게 돌려 가면서 모아서 감으면 솜사탕이 됩니다 ~ 신기합니다   

 

 

 

 

 

 

 

 

양꼬지와 닭꼬지가 한개에 1 . 000 원입니다

 

 

 

 

 

 

월병 과자는 못 먹어 본거 같습니다

 

 

 

 

 

차이나 타운 축제인데 노란 술빵도 보입니다

 

예전에는 동네 시장에 가면 어디에서나 이 노란 술빵을 팔아서 쉽게 살수가 있었는데 ....

 

이제는 시장에서도 노란 술빵을 파는 곳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옛날에는 이 술빵이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았었던거 같은데

 

이제는 세월이 많이 흐르고 고급 빵집들이 체인점식으로 전국에 많이 생겨 나는 바람에

 

인기가 떨어지고 사람들에게 서서히 잊혀져 가는 것 같은 쓸쓸한 노란 술빵

 

빵집에서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카스테라를 먼저 먹어 본 

 

요즘 어린애들에 입맛에는 이 옛날 시장에서 팔았던 술빵이 

 

별로 맛이 없게 느껴져서 술빵을 먹어보라고 줘도 잘 안먹을꺼 같습니다 ....

 

   

 

늬들이 술빵 맛을 알아 ....

   

 

 

 

 

 

약장사 아저씨도 계셨습니다

 

 

 

 

차이나 타운 축제 기간때에는 모든 가게들에 짜장면이 다 똑같이 2 . 000 원에 팔고 있습니다

 

 

 

 

푸들인가요 ?

 

 

 

 

 

문신 가게 앞에 양팔에 문신들이 가득한 남자분이 진심으로 진지하게 뽑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뽑기를 저 정도로 진지하게 열심히 하시는 분이니깐

 

문신 작업도 아주 세밀하고 꼼꼼하게 잘 하실꺼 같은 믿음이 갔습니다 

 

 

 

 

 

집에 갖다 놓고 싶은 멋찐 해골 모형들이였습니다

 

 

 

 

 

이과두주 1 . 000 원

 

 

 

 

말로만 들어 본 수정방은 250 . 000 원 입니다

 

그 오른쪽 옆에 있는 오량예는 제가 들어 본적이 없는 술인거 같은데 ....

 

수정방 보다 더 비싼 300 . 000 원 입니다

 

수정방과 오량예 과연 어떤 맛에 술인지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   

 

 

 

 

 

 

 

이곳이 제일 중국스러운 분위기가 나는 가게였던거 같습니다

 

 

 

 

 

해태 돌 조각상

 

멋있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터키 전통 케밥도 팔고 있었습니다

 

 

 

 

 

 

 

 

 

 

초상화들

 

 

 

 

저번달 4 월에 언양 작천정에서 봤는데

 

여기서도 추억의 옛날 뽑기 노점상을 보내요

 

 

 

 

각설이 공연을 하면서 엿을 팔고 있었습니다

 

 

 

 

홍성방에는 찐만두와 오향장육이 유명합니다

 

한 5 년전쯤에 차이나 타운 축제를 할때에 그때는 여기 홍성방에 가서 짜장면을 먹고 왔습니다

 

 

 

 

그냥 보통 슈퍼 같이 보이는데 간판 이름이 황금 바퀴벌레입니다

 

 

 

 

장춘향 아니죠 ~

 

   

 

땡 ~ 틀렸습니다 ~

 

 

 

 

 

 

 

장성향 맞습니다 ~

 

 

 

 

 

 

 

 

 

 

 

 

 

 

 

 

 

5 월 1 인데 달력은 아직 4 월달입니다

 

 

 

 

 

 

 

가게 안에 손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