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 주차의 달인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오래전에 지은 아파트라서
요즘에 새로 지은 아파트 처럼 지하 주차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주차 공간이 여유롭지가 못하고 항상 부족한 편입니다
에구구 ...
평일날 퇴근 시간때쯤 저녁 7 시 반이 넘으면
이미 주차장에는 차들이 꽉 차 있어서 빈자리가 없을 정도 입니다 ....
일요일은 오후 5 시가 넘어가면 아파트 주차장이 만차가 됩니다
제가 평일에는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 차를 타고 나갔다가 들어 오는데 ~
볼일을 보다가 시간이 조금 늦어 질때는
혹시나 아파트에 주차장이 다 차버려서
차를 못대면 어떻하지 하는 걱정부터 앞서게 됩니다 ....
일요일날 볼일을 보고 저녁 늦게 들어 가면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를 할 곳이 없어서
집 주변에 있는 유료 주차장에 차를 넣고 주차비를 내고 올때도 있습니다
제가 간 유료 주차장에서는 늦은 밤에 차를 넣고 아침에 나간다고 하니깐
7.000 원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냥 주변 골목길에 대충 주차를 할까 하다가
돈 7.000 원은 조금 아깝게 느껴졌지만 ....
그래도 주차장에 차를 넣는게 안전할꺼 같아서 그렇게 하고 왔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3 동 벽면에 차 4 대가 주차를 할 수가 있는 작은 공간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아파트 단지에 사시는 어떤 이웃분이 그 좁은 공간에다가 절묘하게 주차를 한 모습이
신기하게 보여서 얼른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찰칵 ~ 찰칵 ~
쏘나타가 있는 자리가 원래 차를 주차를 할 수가 있는 자리가 아닙니다
하지만 남아 있는 좁은 공간에 거의 딱 맞아 떨어질 정도로 빈틈없이 주차를 잘 해놓은
모습이 저는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
당신을 주차의 달인으로 인정을 합니다 !
크으 ~ 주차 실력 쩐다 ~
짱 먹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