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동보서적 폐업 하는 날

김서방입니다 2010. 9. 30. 11:29

 

 

서면에 있는 동보서적이 오늘 9 월 30 일날을 마지막으로 폐업을 한다는 신문 기사를 봤습니다

 

동보서적이 부산에서 30 년 동안 영업을 하다가 이제 문을 닫는다고 해서 아쉬워서 ....

 

제가 저녁에 퇴근을 해서 서면에 나가서 동보서적에 들러봤습니다 ~

 

 

 

 

간판

 

 

 

 

동보서적 내부

 

 

 

 

저 처럼 동보서적이 이제 문을 닫는게 아쉬워서 찾아 오신 손님들인지는 모르겠지만 ....

 

많은 분들이 책을 골르시고 계셨습니다 ~

 

 

 

 

 

저는 동보서적에 오면 여기로 와서 제가 찾는 책이 있는지 없는지

 

직원분께 말씀을 드리고 검색을 해봐서 확인을 합니다

 

 

 

 

제 여동생 줄려고 책 한권을 샀습니다    ^^

 

 

 

 

제가 공부하고는 거리가 멀어서    (^_^)::

 

책을 자주 많이 사지는 않지만 ....

 

그래서 책을 사면 항상 서면에 여기 동보서적으로 왔었습니다

 

노란색에 제 동보서적 회원카드 입니다

 

 

 

 

고객용 도서검색 컴퓨터는 한번도 사용을 안해봤습니다    ^^;;

 

 

 

 

 

가게 입구 계산대 옆에 있는 인체모형 퍼즐

 

 

 

 

출입문

 

 

 

 

 

동보서적이 문을 닫는 하루전 날짜 직인이 책에 찍혔습니다

 

 

 

 

9000 원짜리 책을

 

제 동보서적 회원 카드 포인트 3600 원을 할인을 받아서

 

5400 원을 주고 샀습니다

 

동보서적에서 마직막으로 받는 할인 혜택이였습니다 ~

 

 

 

 

 

책 계산을 하고 거스름 돈으로 받은 500 원짜리가 반짝거리는 새동전 처럼 보여서 뒷면을 봤더니 2010 년도에 나온 동전입니다

 

제가 요즘에 작은 돼지 저금통에 500 원짜리만 모으고 있는데

 

이번 년도에 나온 2010 년도 500 원짜리 동전은 처음으로 봐서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예전에 서면에 나갈때  동보서적 앞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많이 했는데 ....

 

이젠 그것도 추억이 되어버렸습니다 ~

 

동보서적이 폐업을 해서 많이 아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