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부전역에서 적십자 회관쪽 출구로 나와서
위로 계속 올라가면
오디션 주점 노래방이 보이는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길에 세워져 있는 간판이 보입니다
친구에 소개로 알게 되어서 이번이 세번째 가는 날이였습니다
정문에 간판 사진입니다
전화번호가 바뀐거 같습니다
816 - 9292
비싼 한우를 파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가게는 아닙니다
재래식 시장이라서 촌스럽고 후진 느낌이 확듭니다
저는 이런게 참 편하고 좋아요 ^^
식당 내부도 오래됐고 허름합니다 ~
육회 ( 대 ) 20000 원을 시켰습니다
빨리 나오는거 같았어요
맛있고 양도 작지 않습니다
이것만 해도 아주 훌륭한 술안주가 됩니다
생간과 천엽입니다
좋아해서 즐겨 먹지는 않지만
남기는게 아까워서 다 먹었습니다 ^^
별로 맛이 없어요 ㅎ ㅎ
묵은지를 볶아서 나온거 같은데
맛이 괜찬았습니다
한접시 얼른 다 먹고 추가로 더 달라고 해서 먹었습니다
보통 식당에서 주는 볶음김치 보다는 훨씬 더 맛있었습니다 !
추리 3 인분입니다
1 인분에 10000 원입니다
먼저 나온 육회를 먹으면서
가스불을 켜서 돌판을 뜨겁게 달구어 줍니다
고기와 마늘을 듬뿍 돌판에 올려서 같이 구워서 먹었습니다
여기에 오시는 손님들은 젊은 사람들은 별로 없고
보통 30 대 후반에서 40 대 이상에 남자분들이 많이 오시는거 같았습니다
아주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
회식 할때 동래 럭키 아파트 후문쪽에 있는 우미정과
부대 앞 참나무 숯불갈비에 가서
한우를 먹어봤는데
부위가 생갈비살과 꽃살인가 하는게
120 g 에 23000 원 정도 한거 같았습니다 (-ㅠ-) 헙 ~
회식자리가 아니면 언제 이런 비싼 고기를 마음껏 먹어볼 수 있을까 싶어서
작정을 하고 푸드 파이터 처럼
상추와 깻잎 쌈은 싸먹지 않고
오로지 고기만을 많이 삼키기 위해서 제대로 씹지도 않고
그냥 꿀떡 꿀떡 삼켜서 허겁 지겁 먹었더니
정말로 목까지 고기가 차는것 같은 포만감을 느꼈습니다 ^^
그날 정말 원 없이 실컷 고기를 먹어 본 날이였습니다 ㅋ ㅋ ㅋ
비싼 한우 가격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울산 식육식당에 한번 가서 드셔보세요
실망 안하실껍니다 !
광안리에 있는 영남 식육식당도 유명 하던데 아직 못가봤습니다
영남 식육식당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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