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언양 1 박 2 일 김종민 원조 삼거리 석쇠 불고기 ( 3 )

김서방입니다 2011. 5. 16. 16:01

 

 

자수정 동굴 안에 있는 암각화입니다

 

 

 

 

 

이 그림은 범고래떼와 고래 같습니다

 

 

 

 

 

 

 

동굴 안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데 구경을 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습니다

 

 

 

 

여자분에 허리가 얼마나 유연한지 저렇게 몸을 구부리면서 묘기를 부리고 있습니다

 

 

 

 

 

구경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대부분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이였습니다

 

 

 

 

남자분이 무대 위에 올라 가서는

 

 

 

 

허리를 접고 있는 여자분 무릎 위에 올라 타서

 

 

 

 

짜잔 ~

 

이렇게 멋찐 묘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때 정말 이 동굴 안이 떠나갈 듯이 많은 박수 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제가 처음부터 이 공연은 안봤지만 그래도 운이 좋게 이렇게 좋은 장면을 사진에 찍을 수가 있었습니다

 

 

 

 

 

거대 윷

 

이 윷 한개 크기가 컴퓨터 키보드 보다 더 큰거 같았습니다

 

 

 

 

투호 놀이

 

 

 

 

자 ~ 이제 자수정 동굴 안을 다 둘러 보고 밖으로 나갑니다

 

제 생각이지만 ~

 

자수정 동굴 안에는 어떤 볼꺼리들이 있고 또 그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어디로 가면 된다 하는 식으로 

 

어두운 동굴 안에서도 관람객들에게 잘 보이는 제대로 된 안내 표지판들이 없어서

 

이리 저리 약간 헤매고 다녔었던게 불편했습니다 ....

 

저 뿐만이 아니고 다른 관람객들도 어두운 동굴 안에 있는 길이 헷갈려서 난처해 하셨습니다 

 

 

 

 

자수정 동굴 안에는 습기가 많고 차가운 냉기나 나와서 서늘 합니다

 

반팔 옷을 입으면 춥습니다

 

얇은 봄 잠바라도 걸치고 가는게 추위를 안타고 좋을꺼 같습니다

 

 

 

 

출구쪽에 빛이 보입니다

 

제가 어릴때 국민학교 다닐때 같은 반 친구들 하고 문방구에서 산 장난감 후레쉬를 들고 가서 탐험을 한다고

 

아파트 지하실에 들어 가보고 큰 하수도에도 들어 가보고 그랬습니다

 

이 자수정 동굴 출구쪽을 찍은 사진을 보니깐

 

옛날에 국민학교 친구들과 탐험 놀이를 하면서 놀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 

 

 

 

 

지나가면서 봤는데 관광 버스 운전대와 기어 봉 머리에 씌워진 분홍색 장식 덮개가 이뻐 보여서

 

다시 가서 관광 버스 기사님에게 사진을 찍고 싶다고 말씀을 드리고 허락을 받아서 관광 버스 안에 들어 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촬영에 협조를 해주신 관광 버스 운전 기사님 감사합니다   

 

 

 

 

 

 

 

 

 

 

 

 

 

 

 

 

 

마차가 있었습니다

 

 

 

 

 

 

 

다른 말도 있었습니다

 

 

 

 

이 말 옆에 가서 사진을 찍는데

 

사람이 옆에 와서 사진을 찍으면 말이 귀찬아서 다른곳으로 갈 줄 알았는데

 

제가 쓰다듬으면서 만져도 그냥 커다란 눈만 껌뻑 껌뻑 거리면서 가만히 있는 이 말이 정말 온순한 말이였습니다

 

얌전하게 가만히 있어 준 이 말이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점심을 먹으러 1 박 2 일 김종민씨가 다녀간

 

원조 삼거리 불고기집으로 찾아 갔습니다

 

요즘에는 내비게이션이 길안내를 해줘서 처음 가보는 곳도 이렇게 잘 찾아갈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저 같이 길치인 운전자들에게는 이 내비게이션이 정말 보물 같은 존재입니다   

 

 

 

 

 

 

 

 

 

 

 

버스 정류장 근처 골목안에

 

 

 

 

원조 삼거리 불고기 가게가 있습니다

 

 

 

 

2010 년 12 월 12 일에 1 박 2 일 김종민씨가 다녀간 모양입니다

 

 

 

 

석쇠 불고기는 3 인분을 기본으로 주문을 해야합니다

 

 

 

 

메뉴판

 

 

 

 

기본 반찬들

 

 

 

 

 

 

 

 

 

 

 

 

 

 

석쇠 불고기가 나왔습니다

 

 

 

 

 

보기에도 맛있어 보입니다 ~

 

 

 

 

 

 

석쇠 불고기를 상추 미나리와 같이 쌈을 싸먹으면 맛있습니다   

 

 

 

 

 

 

밥을 시키면 된짱 찌개와 다른 밑반찬들이 더 나옵니다

 

 

 

 

 

 

계란말이가 맛있었습니다

 

 

 

 

불고기와 미나리를 같이 구워서 먹습니다

 

 

 

 

 

 

 

 

보통 고기를 먹을때 상추와 깻잎을 먹는데

 

미나리를 같이 고기와 쌈을 싸서 먹으니깐

 

미나리 향이 나서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가게 입구쪽

 

이곳에서 불고기가 초벌 구이가 되어서 손님한테 나가는거 같습니다

 

 

 

 

 

 

제가 4 월 10 일 일요일 오전에 언양 작천정에 벛꽃 구경을 갔다가

 

벛꽃 구경을 하고 점심 시간이 아직 안되어서

 

주변에 있는 자수정 동굴에 가서 자수정 동굴을 구경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나서

 

점심을 먹으러 찾아간 1 박 2 일 김종민씨가 다녀간 원조 삼거리 불고기 집이였습니다

 

석쇠 불고기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일부러 찾아가 보람이 있었습니다

 

 

 

제가 계산을 하면서 사장님께 부산에서 언양 작천정에 벛꽃 구경을 하러 왔다가

 

자수정 동굴에도 가보고  점심을 먹으러 여기에 찾아 왔다고 말씀을 드리자

 

사장님이 저보고

 

오늘까지만 장사를 하고 가게 내부 수리를 몇달동안 해야 하기 때문에

 

정리를 하고 있는데 ....

 

그러면 오늘 정말 잘오신거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몇달동안 장사를 안하시는데 ....

 

제가 다행스럽게도 석쇠 불고기를 그날 잘 먹고 온거 같습니다 ~

 

 

 

그리고 가게 안에서 서빙을 하는 아가씨 두명에 미모가 정말 뛰어났습니다

 

요즘에 방송에 나오는 예쁜 여자 연예인들과 비교를 해봐도 결코 뒤떨어질 미모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뻤습니다

 

좋은 옷을 차려 입고 화장을 한 것도 아니였습니다

 

가게에서 일을 하는 그런 편한 복장에 옷 차림이였습니다

 

남자나 여자나 얼굴이 잘생기면 옷을 대충 면티에 청바지만 입어도 인물이 돋보인다는 그말이 맞는 모양입니다 !

 

 

 

그래서 제가 궁금해서

 

그 여자분에게 " 여기서 일을 하시는 분이세요 " 하고 물으니깐

 

아니라고 했습니다

 

여자 두분이 닮은거 같아서

 

" 두분이 닮았는데 자매 사이세요 " 하고 물으니깐

 

맞다고 하셨습니다

 

아마도 원조 삼거리 불고기 가게 사장님 딸들이신 모양이였습니다

 

두분이 정말 이뻐서 제가 기념 사진을 같이 찍고 싶었지만 ....

 

차마 그 말은 하지 못하고 그냥 온게 지금도 많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다음에 제가 또 다시 언양에 갈 일이 있으면 그때는 이집에 가서

 

그 예쁜 여자 두분에게 진심으로 간절하게 부탁을 해서라도 꼭 같이 기념 사진을 찍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

 

이렇게 말을 하고 나니깐 벌써부터 그날이 기다려 집니다   

 

 

 

크으 ~ 설레이는구나 ~